공지사항

Looking for Who has 'Passion'. 열정이 있는 사람 모집합니다.

GNUNIX 2011. 12. 11. 20:37

우리는 이미 성공했던 기업을 부러워합니다.
MS, Apple, Debian, Gentoo, Google, Facebook, Yahoo는 물론 Oracle, Sun, IBm. 심지어 AMD, Intel 까지도요!

더이상 프로그래밍은 Special Telent가 아닌것 같습니다. 밴드 활동 할 시절에 Vocal은 어느정도 타고나는것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사실엔 지금도 변함 없습니다.(전 음치거든요 ㅎㅎ). 그리고 프로그래머도 어느정도 타고나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고방식이나 코딩하는것에 관해서요.
하지만 더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 그보다 항상 2인자였던 Passion이 '먼저(First)'가 되어버렸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창의력(Creativity)'이라는 새로운 요소(Factor)가 등장했죠.

지금 전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이는 많지도 적지도 않습니다. 저랑 동갑인 Facebook의 창립자가 회사를 만들 당시처럼 어리지도 않고, 빌게이츠처럼 노련하지도 않습니다. 안철수님처럼 공부를 잘하거나 성적이 좋은것도 아니지요. 저도 어렸을적부터 Mark Elliot Zuckerberg처럼 될 줄 알았습니다. 그럴 꿈도 있었지요. 나름 계획도 둥실하게 있었던것같습니다.(전 Mark Elliot Zuckerberg도 처음엔 상세 계획서나 deail한 planning이 작성되어있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Hacking?

이야기가 딴데로 세었군요. 전 결국 현실에 무릎꿇고 사회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여러분들 중 수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다고 생각하며, 또 수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길을 걸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의 열정 하나는 최고였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무슨 이유때문인지 저의 열정은 나 자신도 모르게 식고 있었고 사회에 찌들며 사의 사고 방식은 물론 원래 생각하던 가치관, 이념에 까지 뿌리깊게 변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냥 '평범한 일반사람'으로 회귀하고 있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마치 엔트로피와 네트로피의 그것처럼요!

전 이 변화가 올바르게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 잘못된 변화를 멈추거나 더 올바른 변화로 바꾸고 싶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이 식고있는 열정을 뭐 하나 해보지도 못한 채, 식어버리게 놔둘순 없습니다.

이것은 어떻게 쉽게 보면 하나의 프로젝트입니다. 하지만 그 흔한 프로젝트라는 단어는 사용하고 싶지 않네요. 그냥 함께 온라인에서 만나서 각자 하고싶은것을 하며 놀고싶네요.

각자 하고싶은것을 하세요.
그리고 자신이 하고싶은것이 무엇인지, 지금 하고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특별한 아이디어나 할일이 아직 명확하지 않으시거나 일단 '동참'을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다른 사람의 '하고싶은 그것'에 동참하여 참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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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개인적입니다.
우리는 남을 위해 일해주길 바라지 않습니다.
서로을 위해 일해달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열정을 새 하얗게 불태우길 원합니다.